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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슈

<어른 김장하> 다큐멘터리 재개봉

by infohaven 2025.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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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 김장하

문형배 재판관을 키운 어른,
김장하 다큐멘터리 재개봉


2025년 4월, 다큐멘터리 영화 <어른 김장하>가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심판을 이끈 문형배 헌법재판소 소장 권한대행이 이 인물의 제자였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다시금 ‘김장하’라는 이름이 세상에 회자되고 있습니다.

 




✅ 김장하 선생은 누구인가?

경남 진주에서 ‘남성당’한약방을 운영하며 살아온 김장하 선생은 사재를 털어 명신고등학교를 설립하고 국가에 기부했으며, 수많은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며 조용히 나눔을 실천했습니다.

  • 1984년 사재 100억 원으로 명신고 설립
  • 1,000명 이상의 학생에게 장학금 지원
  • 형평운동기념사업회를 만들어 인권운동 확산
  • 진주문화연구소, 문화재단을 설립해 지역 문화 활성화


그의 삶의 철학은 ‘무주상보시(無住相布施)’
즉 ‘대가 없는 나눔’이었습니다.

본인의 이름을 드러내지 않고 조용히, 그러나 깊이 있게 세상에 기여한 인물입니다.




✅ 문형배 재판관과의 인연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은 가난한 농가 출신으로, 어려운 형편 속에서 김장하 선생의 장학금을 받고 학업을 이어갔습니다.

이후 그는 판사, 헌법재판관으로 성장해, 최근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주도하며 주목받았습니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이렇게 회상했습니다.
“사회로부터 받은 것은 사회에 갚으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은 김장하 선생이 단지 금전적인 도움을 준 것이 아니라, 삶의 방향과 철학을 심어준 진짜 ‘어른’ 이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 〈어른 김장하〉, 다큐멘터리 재개봉

MBC 경남이 제작한 다큐멘터리 〈어른 김장하〉는 2022년 방송 이후 큰 감동을 주었고, 2023년 극장 개봉 시 약 3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제59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교양작품상 수상하였으며, 2025년 4월 10일, CGV 극장을 통해 재개봉되며 다시금 ‘역주행’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번 재개봉은 문형배 재판관의 언급으로 다시 조명되며, 진정한 어른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 <어른 김장하>의 관람 포인트

이 다큐멘터리는 김장하 선생의 삶과 철학을 조명하며, 그의 선행이 어떻게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는지를 보여줍니다. 특히, 문형배 재판관을 비롯한 많은 이들이 그의 도움으로 성장하여 사회에 기여하는 모습을 통해, 진정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게 합니다.


 


✅ 왜 지금, 김장하의 이야기가 중요한가?

정치적 혼란과 사회적 분열 속에서 ‘참된 어른’의 기준이 부재한 시대에 조용한 실천과 나눔, 그리고 책임감 있는 리더십의 모델이 절실한 지금 김장하 선생의 삶은 우리 사회에 ‘진짜 어른’이 무엇인지 묻는 거울이 됩니다.


지금 우리 사회가 가장 필요로 하는 어른, 김장하 선생의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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